김치볶음밥에서 마요네즈 한 스푼이 맛의 격을 바꾼다는 말, 저도 처음엔 반신반의했습니다. 그런데 직접 써봤더니 그 말이 과장이 아니었습니다. 자취를 시작하고 나서 냉장고 속 신김치를 버리지 않고 활용해 온 게 벌써 몇 년째인데, 이 레시피 하나로 한 끼 해결의 공식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.재료 준비와 양념 배합, 뭘 빼도 되고 뭘 빼면 안 되나일반적으로 김치볶음밥에는 돼지고기나 햄이 들어가야 고소하고 든든하다고들 생각합니다. 제 경험상 이건 좀 다릅니다. 부재료 없이 김치만 잘 준비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한 끼가 나옵니다.김치는 잘게 썰어 3스푼 분량을 준비합니다. 여기서 포인트는 신김치(묵은지)를 쓰는 것입니다. 신김치란 충분히 발효가 진행되어 산미가 강해진 김치를 말하는데, 유산균 발효 과정에서 생긴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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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10. 17. 18:36